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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유척 뜻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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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월화 인기드라마 검사내전에서 유척이 등장해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매사에 1등을 놓치지 않던 차명주(정려원)도 받지 못한 유척을 이선웅(이선균이) 가지고 있던 것을 알고 알고 자신의 방에서 침착함을 잃어버리고 이선웅을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낸 것 같습니다.

 

 

검사내전에서 등장한 유척은 조선 시대에 암행어사로 들고 다니던 물품 중 하나로 공정함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유척을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놋쇠로 만든 자라는 뜻인데요. 암행어사는 탐관오리가 자신들에게 유리한 측정치로 서민들로 하여금 세금을 떼 폭리를 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유척을 가지고 다녔다고 합니다. 암행어사에게는 2개의 유척이 주어졌고, 하나는 죄인을 매질하는 태, 장 등의 형구 크기를 통일시켜 남수와 남형을 방지하는데 쓰였으며, 남은 하나는 도량형을 통일해 세금 징수를 고르게 하는데 쓰였다고 합니다. 어사가 도량형을 감찰했던 것이 지방수령의 자의적인 세금징수를 방지하기 위함이였던 것입니다.

 

 

유척은 이 외에도 유척은 악기를 제조할 때는 황종척, 곡식의 양을 잴 때는 영조척, 포목의 길이를 잴 때는 포백척, 제사와 관련된 물품을 만들 때는 예기척, 토지길이를 측정 할 때 사용되는 조선을 대표하는 5개의 척도가 그려진 자라고 합니다.

 

 

 

드라마에서 교수가 가장 아끼는 제자에게 물려준다는 설정이 들어간 유척은 앞으로 차명주와 이선웅 사이의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