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일 SBS 집사부일체에서 박세리가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대한민국 스포츠계의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사부단 특집으로 김동현, 곽윤기, 박세리, 조준호, 최병철이 출연 했는데요.
멤버들은 안면인식 도어락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골프 여제 박세리의 집 앞에서부터 놀라기 시작했습니다.
중문 역시 엄청난 크기로 눈길을 끌었고, 거실에 진열된 엄청난 숫자의 트로피에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이를 보고 멤버들은 거실만 봤을 뿐인데 놀랍고 심플한 침실과 드레스룸을 보며 드라마에서 보는 집 같다며 감탄을 이어갔습니다.
부엌과 연결된 테라스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우승 당시 사용하던 골프공이 진열되어 있어 정말 구경 올 만 하다며 칭찬이 쏟아졌습니다.
위로 올라간 멤버들은 세리바와 엄청난 크기의 와인 냉장고를 보고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하지만 와인 냉장고에는 와인이 아닌 소주가 가득 들어있었고 이에 박세리가 난 애주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동현은 박세리의 집을 구경한 뒤 진짜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름 : 박세리
출생 : 1977년 9월 28일(2020년 기준 만 42세, 현 44세, 뱀띠)
출생지역 :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력 :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키 : 170cm
체중 : 67kg
혈액형 : O형
종목 : 골프
데뷔 : 1996년 KLPGA 입회
소속 : 하나은행
종교 : 불교
골프 여제라고 불리는 박세리는 한국 여자 골프 사상 최고의 선수, 선구자입니다. 1990년대 말 IMF 외환위기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준 국민 영웅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여자 프로골퍼입니다.
박세리는 어렸을 때 육상을 시작해 스포츠에 입문했다고 하는데요. 1989년 초등학교 6학년 때 싱글 핸디캐퍼였떤 골프광 아버지 박준철에게 이끌려서 골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어린 나이때부터 새벽 2시까지 쉬는날 없이 엄격한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1998년 당시 US Women's Open에서 우승해 국민적 스타 자리에 올랐고, 2000년대 중반까지 아니카 소렌스탐 캐리 웹과 함께 여자 골프 시장을 3등분 하는 최고의 선수 였습니다. 현재는 세계를 누비는 한국 여성 골퍼들에게 영감을 주는 선수 중 한명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후 그는 2016년을 끝으로 은퇴해 현재는 SBS Golf 해설 위원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제 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