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지효, 송지효 패션

담지효

오늘 8일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분장쇼와 숨바꼭질을 결합한 새로운 미션을 받았습니다. 분장을 하고 숨어있는 멤버들을 발견해도 웃음을 참아야하는 최고난이도의 미션입니다.

이에 멤버들은 상대팀을 웃기기 위해 분장에 모든 것을 걸었고, 이러한 과정에서 역대급 분장이 속출되었습니다. 평소에 욘두, 미니언즈 등 여러 분장을 잘 소화했던 전소민이 양세찬과 짝으로 상상초월의 분장을 선보이며 현장을 폭소케 했습니다.

그러나, 세상과 담쌓은 일명 담지효로 활약 중이던 송지효 역시 예측불허의 분장을 선보이자 웃지 마, 숨바꼭질의 에이스로 급부상하게 되었는데요. 분장한 송지효의 모습을 보고 웃다가 눈물을 흘린 멤버까지 발생했다는 얘기까지 들리고 있습니다.

담지효 캐릭터로 주목을 받던 송지효가 가수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에 도전해 막무가내 댄스를 보이고, 범상치 않은 헤어밴드를 착용하는 등 복고 패션으로 촬영에 임해 멤버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에 멤버들은 세상과 담을 쌓던 송지효가 이번에는 패션에도 담을 쌓았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하하는 송지효의 이러한 패션을 보고 짝 김혜수 같다고 놀리며 유재석은 90년대 스키장 패션같다며 점점 패션도 멀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게스트 유라가 등장해 산적 같기도 하며 폭소케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