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알리미앱
정부에서 마스크대란 사태를 막기 위해 공적판매처에 대한 마스크 입고, 재고현황 데이터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긴 줄을 서거나 헛걸음을 하는 등 발걸음을 되돌리는 경우가 줄어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각에서 정부에서 직접 마스크 판매현황 애플리케이션, 웹서비스를 제작하고 배포한다고 알려져있지만 정부는 데이터를 공개하는 정도이고, 민간 개발자들이 정부에서 공개한 데이터를 토대로 국민 수요를 반영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민관협력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정부에서는 3월 10일 저녁 7시부터 데이터를 개방했습니다. 심평원에서 판매처와 판매현황의 데이터를 정보화진흥원에 제공하고, 정보화진흥원에서는 이 데이터를 약국 주소와 결합하는 등 재가공합니다. 이후 네이버 클라우드로 개방형 API(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정부가 마스크에 관한 데이터를 오픈 API로 제공하게 되면서 민간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데이터에 접근하고 화면구성 인터페이스를 통해 손쉽게 국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앱과 웹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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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데이터를 공개하기 전에 한발 앞서 전국의 주요 편의점, 약국의 마스크 판매 현황과 재고를 알려줘 호응을 얻었던 마스크알리미 역시 민간앱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하면 보다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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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재고와 관련된 정보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앱이나 웹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 스캐너, 마스크 알리미 등)
재고는 100개 이상 남음과 50개 남음 등 구간별 숫자와 색깔 등으로 구분이 되며 재고 현황은 5분에서 10분마다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전국의 약사들은 재고 현황을 일일이 마스크 중복 구매 확인시스템에 입력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에는 실시간 집계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