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스티브 잡스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 연설 #3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번 시간에 이어서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 연설 3번째 포스팅 입니다.


저도 포스팅을 쓰면서 영어를 하루에 한 번씩이라도 접하니 영어 독해가 조금 씩 느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


구독하시는 분들도 매일 한 편씩 읽다보면 영어 실력이 조금씩 나아짐을 분명 느낄 수 있으실 거에요~


우리 모두 영어에 익숙해질때까지 화이팅해요~!











Reed College at that time offered perhaps the best calligraphy instruction in the country.

리드 대학은 그 당시 미국에서 최고의 캘리그라피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Throughout the campus every poster, every label on every drawer, was beautifully hand calligraphed.

캠퍼스 도처에 벽보와 각 서랍의 상표란 상표는 모두 아름다운 서체로 그려졌었습니다.

 


Because I had dropped out and didn't have to take the normal classes, I decided to take a calligraphy class to learn how to do this.

자퇴 후 정규 수업을 들을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서체 수업을 들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I learned about serif and sans serif typefaces, about varying the amount of space between different letter combinations, about what makes great typography great.

저는 바탕체와 고딕체를 배우고 다른 글자를 조합하여 여백의 폭을 다양화하는 방법, 위대한 활판술을 더 위대하게 만드는 게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It was beautiful, historical, artistically subtle in a way that science can't capture, and I found it fascinating.

이것은 과학이 포착하지 못하는 아름다움과 역사성을 지녔고, 예술적인 절묘함으로 저를 매혹시켰습니다.

 


None of this had even a hope of any practical application in my life.

이들 가운데 한 가지라도 제 삶에 응용할 수 있을지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But 10 years later, when we were designing the first Macintosh computer, it all came back to me.

하지만 10년 후, 매킨토시 컴퓨터를 처음 디자인 할 때 모든 기억이 새록새록 해졌습니다.





And we designed it all into the Mac.

그리고 제가 배운 서체를 모두 매킨토시에 응용했습니다.

 


It was the first computer with beautiful typography.

아름다운 활판술을 구현한 첫 컴퓨터였지요.

 


If I had never dropped in on that single course in college, the Mac would have never had multiple typefaces or proportionally spaced fonts.

대학에서 그 한 강좌를 듣지 않았다면, 맥은 다양한 활자체나 비례적으로 간격을 둔 글꼴을 갖지 못했습니다.

 


And since Windows just copied the Mac, it's likely that no personal computer would have them.

게다가 윈도우가 맥을 배낀 것을 보면, 어떤 개인용 컴퓨터도 우리 활자를 갖고 있지 못했으리라 생각합니다.

 


If I had never dropped out, I would have never dropped in on this calligraphy class, and personal computers might not have the wonderful typography that they do.

만약 자퇴를 하지 않았다면, 서체 수업을 듣지 않았을 테고, 개인용 컴퓨터는 지금처럼 훌륭한 활자술을 갖지 못했을 겁니다.

 


Of course it was impossible to connect the dots looking forward when I was in college.

물론 대학 시절에는 앞을 내다보며 점을 연결하는 것이 불가능했어요.

 


But it was very, very clear looking backward 10 years later.

그러나 10년 후에 과거를 돌아보면 아주, 아주 분명합니다

 


Again, you can't connect the dots looking forward; you can only connect them looking backward.

다시 말하면, 미래를 내다보며 점을 연결할 수는 없습니다; 오직 뒤를 돌아보며 연결할 수밖에 없어요.

 


So you have to trust that the dots will somehow connect in your future.

그러니 점이 어떻게든 미래에 연결되리라고 믿어야합니다.

 


You have to trust in something your gut, destiny, life, karma, whatever.

배짱, 운명, 인생, 인연 같은 것들이요.

 


This approach has never let me down, and i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in my life.

이 접근은 한번도 저를 실망시킨 적이 없고 제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첫 스토리는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두 번째 스토리 : 사랑과 상실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자퇴 후 스티브 잡스가 어떻게 생활했는지에 나왔는가반면, 이번 내용에서는 구체적으로 대학을 자퇴하고 어떤 것을 했는지, 배웠는지에 대해 나왔네요.


저도 대학을 다닐 때, 교양과목에 대해 "이런거 배워서 나중에 뭐에 쓰지?"라는생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의 연설문을 읽고나서 이게 언젠가 내가 쓰이게 만들 수 있구나 라는 발상전환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교양과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