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종방까지 1회차만을 남겨둔 MBN 오디션 프로그램의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에서 결승전 진출자 7명이 발표되었다.
어제 16일 오후 9시 50분, MBN 보이스퀸에서 준결승전이 공개되었다. 준결승전은 두 명의 참가자가 팀을 이루어 하모니를 이루는 듀엣 미션으로 총 14명의 참가자가 준비한 개인 미션입니다. 결승 진출자는 두 미션의 합산된 점수로 가려졌습니다.
가장 먼저 공개된 무대는 야부제니린의 솔로 무대였습니다. 야부제니린은 이날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인 영화 보디가드의 OST이기도 한 I' will always love you를 불렀고, 이후 안소정은 비와 당신을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습니다.
이후 최연화와 이미리가 듀엣 미션으로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두 사람은 얄미운 사람으로 찰떡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트로트와 국악을 믹스해 편곡한 이 곡은 두 사람의 장점을 극대화해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심사위원인 김혜연은 듀엣팀 중 이 팀이 최고의 궁합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두 분에게 현재까지 최고 점수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의 최종 점수가 공개되었는데 최연화와 이미리의 듀엣 미션 점수는 1401점으로, 듀엣 미션 중 2순위에 올랐습니다.
이미리는 개인 미션에서 신 사랑고개를, 최연화는 처녀 뱃사공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김혜연은 최연화에게 이제까지 불러주었던 보이스 컬러 역시 훌륭했지만, 이번 곡에서는 특히 가장 음색을 잘 살렸던 무대였다며 무대를 갈아 마셨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후에 주설옥과 이유나는 카스바의 여인으로 택해 듀엣 미션에 나섰습니다. 두 사람의 신나는 무대에 인순이는 재즈 싱어를 보는 느낌이었다며 노래의 색과 절제미, 그리고 목소리 톤까지 맞춰 너무너무 좋았다고 극찬했습니다. 주설옥과 이유나 팀의 듀엣 점수는 1427점으로, 순위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이후 싱규로 주설옥은 희야를 불러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꿈을 부른 이유나의 무대는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윤일상은 이유나씨가 꿈에 대해 노래를 했는데, 이유나씨가 어디까지 꿈을 이뤄갈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누군가에게 꿈을 꾸게 해준 건 확실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르샤는 꿈이라는 노래에 지금까지의 모든 시간과 노력을 멋있게 담아주신 것 같다고 평했습니다.
이후 정수연과 장한이 팀은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탁월한 가창력을 선보였습니다. 원곡자이면서 동시에 퀸 메이커인 박미경은 아름답고 멋진 케미를 보여주셨다며 칭찬했습니다. 이 두 사람의 듀엣 점수는 1461점으로 앞서 1위에 올랐던 주설옥, 이유나를 넘어서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후 정수연은 홀로 된다는 것을 개인 미션 무대에 오르고, 장한이는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를 불렀습니다. 진정성이 가득한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퀸 메이커 또한 역시 장한이의 무대에 박수와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후 박진영과 조엘라 팀은 타타타를 통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으며, 윤일상은 이에 경연곡으로 위험도가 높은데도 각자 개성을 지키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주었던 무대였다며 두 사람의 하모니로 무대를 찢었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의 무대는 1412점을 받았습니다.
이후 개인 무대에서 박진영은 미안해요, 조엘라는 님을 선곡했습니다. 조관우는 조엘라의 무대를 보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며, 김정호의 노래는 굉장히 한스러운데 조엘라씨는 그 한을 더 넘어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대단한 노래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도희와 최성은팀은 이 밤이 지나면으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었으며, 두 사람의 무대 총 점은 1429점이었습니다. 이후에 개인 무대에서 최성은은 멍에, 이도희는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부르며 준결승 무대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14인의 준결승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1위. 장한이, 정수연 2928점 공동 1위
3위. 이도희
4위. 조엘라
5위. 최성은
6위. 최연화
7위. 주설옥
으로 이날 최종 결승에 진출하게 될 7인이 모두 가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