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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전시회, 박람회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취소 연기된 봄축제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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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 우려로 2020년에 진행될 봄축제가 잇달아 취소 혹은 무기한 연기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취소된 지역축제 리스트

 

 

 

영덕대게축제 (2월 20일 ~ 2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국가지정 예비축제, 경북도 지정 최우수축제인 영덕대게축제인데요. 경북 영덕군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3일에 개최할 예정인 영덕대게축제를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예정이었던 중등축제연맹전과 꿈나무축구 겨울페스티벌, 그리고 4월 30일 ~ 5월 3일 예정인 물가자미축제까지 전격 취소했다고 합니다.

 

+ 추가

13일 경북 시,군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취소, 연기예정인 10여건의 행사를 다시 추진하는 쪽으로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기한 연기했던 영덕대게축제의 경우 5월 초 쯤 개최하는 방안으로 협의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새로 일정을 잡아 개최하려는 방안입니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2월 27일 ~ 3월 1일)

 

 

 

 

경북 역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등 3월 초까지 진행되는 행사들을 코로나 여파로 취소했습니다.

 

 

 

 

 

 

 

 

포항구룡포대게축제 (2월 28일 ~ 3월 1일)

 

 

 

 

 

포항구룡포대게축제 역시 코로나19로 3월 초까지 진행하는 행사들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했습니다.

 

 

 

 

 

 

 

 

논산딸기축제 (2월 19일 ~ 23일)

 

 

 

 

 

논산딸기축제는 축제 기간동안 방문객이 무려 35~40만명에 이를 정도로 대규모 축제입니다. 축제기간동안 딸기체험과 딸기구매 등으로 1인당 4만원을 지출해 160억원 내외의 매출이 창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논산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는데요. 정시욱 논산 농업기술센터 딸기팀장은 딸기축제가 딸기농가 연 매출 10%정도를 올려주고 있는데 아무래도 농가쪽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광양매화축제 (3월 6일 ~ 15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봄꽃 축제, 전남 광양매화축제 역시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면 취소가 되었는데요. 광양시는 축제 개최 여부를 고심하고,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 긴급회의에서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해남땅끝매화축제 (3월 7일 ~ 15일)

 

 

 

 

 

해남군에서도 다음달 예정인 땅끝매화축제를 취소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여파로 3월 7일부터 15일까지 해남 보해매실농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8회 땅끝매화축제를 취소했습니다.

 

 

 

 

 

 

 

여수, 고흥 연륙연도교 개통 마라톤 (2월 22일)

 

 

 

 

전남시에서는 여수시와 고흥군이 계획했었던 여수 ~ 고흥간의 연륙연도교 개통 기념 전국 마라톤대회를 연기했습니다. 양 시군에서는 연륙연도교 개통을 앞두고 2월 22일 마라톤대회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