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밤도깨비야시장 코로나로 잠정 연기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잠정 연기하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난 9일 참여상단 모집 1차 합격자 및 개장 연기 안내를 발표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번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잠정 연기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작년에만 약 341만명의 관람객이 찾고, 97억원의 매출을 올린 야시장이지만 코로나의 여파를 지나치지는 못했습니다. 위기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해당 사태가 진정이 될 때까지 무기한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에서는 매년 4월에 시작해 11월까지 개최되는 야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수공예, 문화공연 등을 접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축제입니다. 2015년에 여의도에서 첫 개최된 야시장에서 120개의 팀이 참여해 20만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이후 장소를 확대해 현재 DDP, 청계천, 여의도, 반포 지역에서 개최가 되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일단 참여상인 모집과 푸드트럭 특화거리 사업의 자치구 공모전은 계획대로 추진해 선정할 방침이나 운영기간이나 일정은 향후 신종 코로나 추이를 지켜본 후 조정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푸드트럭과의 연계로 지역활성화를 도모하는 서울시 푸드트럭 특화거리 조성사업 역시 영세한 푸드트럭 사업자에게 안정적인 영업장소로 평가되어 소상공인의 관심이 높여지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과 푸드트럭 특화거리 조성 등 행사를 추진해야 하는데 걱정이 많다며 밤도깨비 야시장 참여자와 푸드트럭 참여자 등을 예정대로 선정은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이를 보고 영업기간과 시간 등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