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나이 인스타그램

방송인 서정희가 지난 16일에 남다른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이는 자신의 집을 SNS를 통해 정희집2라는 글과 함께 공개를 했습니다. 앞서 서정희는 정희집1이라는 글과 함께 실평수 19평대의 자신의 집을 공개한 바가 있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정희 집의 욕실이 담겨 있었는데요. 블랙과 화이트를 기반으로 한 세련된 인테리어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정희가 직접 인테리어를 한 이 집은 좁은 공간일수록 크게 크게라는 설명과 함께 인테리어 노하우를 공개를 했습니다.

아울러 16일날 KBS 2TV에서 방송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이 서정희에게 노래도 잘 해. 예뻐. 그리고 살림도 잘한다며 칭찬을 하자 서정희는 남자 복만 없다며 언니들을 당황케 만들었습니다.

또한 서정희는 살림은 어디서 배웠냐는 질문에 아무도 없었다며 아버지가 자신이 5살 때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4남매가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 엄마가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야 해서 살림을 뱅루 환경이 아니었고 어렵게 살았다고 답했습니다.

서정희는 그런 와중 어린 마음에도 예쁜 걸 보면 관심이 갔고 하고 싶었다며 엄마가 농담으로 패션 디자니어라도 할 줄 알았다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서정희는 1962년 12월 14일 생으로 올해 나이 59세입니다. 그녀는 서세원과 결혼하며 은퇴를 했지만, 사실 정상적인 결혼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연예인이 되고 싶던 18살의 서정희는 당시 인기 개그맨이었던 서세원이 연예인 시켜주겠다는 조건으로 만남을 가졌는데 임신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결혼하게 되었다고 리얼스토리 눈에서 밝혔습니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서정희는 그것 때문에 학력이 중졸이라고 합니다. 이후 책도 내고 인테리어 사업을 하고 방송에 나와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014년 5월 10윌 서세원에게 목을 졸리는 등의 폭행을 당했다는 등의 사실이 밝혀지며 2015년 8월 21일 가정폭력 등의 사유로 합의 이혼을 하였다고 합니다.

서정희는 1980년대 해태제과 전속모델, 1986년~1989년 지금의 LG전자인 금성사 전속모델을 하는 등 광고 모델로서의 평은 좋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광고를 담당한 분의 말을 빌리자면 다른 모델들은 3롤을 찍어도 괜찮은 사진이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서정희는 1롤만 찍어도 아무 컷이나 사용할 수 있을만큼 포토제닉하고 요정같은 매력이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16일 방송된 같이삽시다에서 서정희는 게스트로 출연해 남해살이를 함께 했는데요. 이날 서정희는 김장하는 언니들을 위해 직접 간식을 만들어왔다며 재료까지 공수해온 정성에 박원숙은 인형같은 아이가 왔다갔다 움직이면서 뭔가를 하니까 신기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해 살이 내내 업 된 모습을 보인 서정희에게 대견함과 동시에 안쓰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서정희는 솔직하게 말하면 나도 불편하다며 내 스타일이야, 내 스타일이 아니야 하면서 사는 것보다 적응을 하면서 최대한 어울리려고 노력하고 있고 잘 되고 있는 것 같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이어 그녀는 뭐든지 마음을 고쳐야겠다며 만날 공주 같이 살 수 있을 수는 없다며 이번 같이 삽시다를 통해 리얼하면서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또 좋아하는 언니들이 함께 있으니까 더 편하다며 웃었습니다. 이에 박원숙은 그동안 네가 어떻게 살았는지 아는데 털털하게 적응하려고 하니 더 예뻐 보인다며 잘 될거라고 서정희를 응원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