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과다복용 부작용

비타민D 과다복용 부작용

몸에 아무리 좋은 것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탈이 나기 마련입니다. 뭐든지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 영양제의 경우 많이 먹는다고 몸에 좋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모두 알고 계실 텐데요. 많이 먹는 것보다 나에게 필요한 성분을 필요한 만큼만 먹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특히 비타민D는 우리나라 인구비 88%가 비타민D 결핍이 있다고 알려지며 많은 분들이 챙겨 드시는 영양제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D의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달걀 노른자나 연어, 표고버섯, 참치, 우유 등이 있는데요.

대한영양학회에 따르면 성인 남녀가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적정량은  대략 5ug(200IU)로 책정하고 있으며, 59세 이상인 성인과 임산부, 수유부는 일반인의 2배인 10ug(400IU)이상을 섭취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타민D는 햇빛에 20-30분만 노출돼도 필요한 양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지만 현대인들은 실내 생활이 많고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일반화되며 비타민D의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추세입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서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특히 비타민D의 농도가 낮을수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와 공복 혈당이 높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일상생활과 식습관을 통해 충분히 공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타민D 과다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체내에 비타민D가 축적되어 독성 수준에 도달하는 경우가 바로 이러한 사례인데요. 비타민D를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칼슘이 과도하게 흡수되어 잠재적으로 위험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축적된 비타민D가 체내에 오랜 기간 머무르면 잠재적 위험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바로 메가 도스로 인한 극도로 높은 혈중 농도에서 독성증상이 나타나며 고혈압과 같은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일부 사람들에게서 고용량 비타민D 요법은 고혈당 칼슘 수치로 인해 구역, 구토 및 식욕 부진을 유발하며 위장 통증 변비와 같은 소화기계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칼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비타민D는 과다복용할 경우 오히려 비타민K2 활동을 방해하며 뼈 손실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신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신부전과 관련된 신장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혈액 값을 모니터링 하여 조사한 결과 하루 4000IU 이하의 섭취는 안전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하지만 모든 영양소를 가장 안전하게 먹는 방법은 전문가의 도움에 따라 자신의 비타민D 수치를 정확히 알고 나에게 맞는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안전한 영양소 섭취 습관을 통해 우리 몸의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그들이 해야 하는 방식으로 기능하도록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일 것입니다.